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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대 부안RIS 사업단 설화지 수의 판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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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RIS사…

등록일 12-03-06 14:13 조회 9,120

 

  2012년은 윤달이 포함되어 있는 해입니다. 윤달은 ‘여벌달’, ‘공달’, ‘덤달’이라고도 하는데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그 시기만은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간에 수의를 준비하면 부모님께서 무병장수, 만수무강하고 자손들이 번창하고 발복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최근 전북대학교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은 뽕나무에서 인피섬유를 추출하여 과거 한지의 한 종류인 “설화지”(雪花紙)를 복원하였습니다.

 

  여러 문헌에 보면 “雪花”는 ‘눈송이’, 혹은 ‘나뭇가지에 꽃처럼 붙은 눈발’을 말하고, 설화지를 ‘색깔이 눈과 같이 하얗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화지라는 명칭은 종이의 외양이 매우 하얀 것을 나타내고, 일반적인 서지(書紙)나 서화지의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종이와는 차별되고 있습니다. 18세기의 실학자 이규경의 '오주연문강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물산변증설(物産辨證說)'을 보면 전라도 남원과 평강에서 설화지가 난다고 하였으며, 비슷한 시기의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서도 순창의 설화지가 유명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했던 설화지는 선자지(扇子紙)를 비롯, 자문표지(咨文表紙), 백추지(白硾紙) 등과 함께 시대를 대표하던 종이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설화지를 복원하여 한지수의로 응용‧제작한 전북대학교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 <설화지 수의>는 기존 한지수의와 달리 강인성과 보관성이 뛰어납니다. 자연친화적 천연소재로서 촉감과 광택이 우수하고 고해작용(두드려 해리시킴)을 거친 섬세한 섬유들의 결합체이므로 매장 시 마(麻)나 삼베에 비해 완벽하게 부패합니다. 이러한 제품 특징과 함께 전북대학교 설화지 수의는 디자인 또한 오래전부터 한지수의를 개발하고 생산하였던 전문한지 수의업체에서 제작되어 기품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현재 남성용, 여성용 등 2종류의 수의만이 생산되고 있지만 종교용으로도 주문 제작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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